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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판포포구 스노쿨링 장비 대여 및 샤워 정보(플레이판포)해삐스의 여행 이야기/국내여행 2024. 8. 5. 20:43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스노쿨링을 위해 명소를 알아보다가 판포포구 쪽이 예쁘고 또 유명한 것 같아서 판포포구로 스노쿨링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바다도 정말 맑고 예쁘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그럼 판포포구 스노쿨링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리뷰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판포포구 스노쿨링 준비물
제주 서쪽 바다 판포포구
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제주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판포포구는 모래바닥이라 맑고 깨끗한 물색을 자랑하는 작은 포구이며 최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스노쿨링 명소라고 합니다.저희는 판포포구 주위의 협재 해수욕장 주변에 숙소를 잡고 이동을 해서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차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제주 서쪽 여행을 한다 생각하고 협재부터 금능과 판포포구 그리고 금오름을 가는 경로로 2박 3일 여행을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노쿨링 준비물로는 수영복, 아쿠아슈즈, 튜브, 스노쿨링 장비, 샤워용품, 비치타월, 방수케이스, 선크림 등이 있겠습니다. 판포포구로 들어가는 길바닥이 많이 뜨거워서 아쿠아슈즈도 최대한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챙기시지 못했다면 근처의 가까운 해양 레저 용품점에서 구매 및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판포 플레이판포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533-21
영업시간 : 매일 10:00-19:00(대여 마감 18시/샤워 마감 18시 30분)
전화번호 : 0507-1484-0389
짐보관 가능, 온수 샤워 가능, 스노쿨링 장비 대여 가능저희는 전날 이용했던 숙박 장소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나왔어야 해서 짐보관 장소가 필요했는데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하면 짐보관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스노쿨링 마스크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여 짐보관도 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판포 외관 판포포구 들어가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플레이판포입니다. 건물도 생각보다 크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스노쿨링 장비 이렇게 대여할 수 있는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가 밖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스노쿨링 마스크는 그 자리에서 직접 깨끗하게 소독을 해서 주셔서 좋았습니다. 풀세트로 대여할 경우에는 샤워가 3,000원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정말 착하네요.
가게 내부 들어가면 보이는 비치타월과 비치볼과 암튜브 등. 물놀이할 때 필요한 용품들은 다 있었습니다.
수영복 등 구매 가능한 래쉬가드와 수영복들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여기서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예쁜 편이었고 아쿠아슈즈도 구매 가능합니다.
장비 대여 및 샤워 가게 플레이판포 대여 및 샤워 가격입니다. 가격이 착한 편인 것 같아요. 저는 스노쿨링 장비와 온수 샤워로 총 만원 정도의 비용만 발생했습니다.
이용수칙 플레이판포 이용수칙입니다. 판포포구는 수심이 깊은 편이라 구명조끼나 튜브를 꼭 챙겨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간조 때 갔음에도 성인 기준 조금 깊은 곳에 가면 발이 닿지 않았습니다. 물때 시간을 검색해서 만조 때 시간을 맞춰 가시면 다이빙도 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은 수심으로 성인들 기준으로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조 때는 아무래도 아이들도 많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암튜브 바람 넣는 사진 암튜브 같은 경우에는 셀프로 바람을 넣으려고 하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플레이판포 직원분께 여쭤보니 그 자리에서 바로 바람을 넣어주셨습니다.
암튜브 암튜브는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 사진에 담아도 뭔가 예쁘게 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판포포구 스노쿨링 즐기기
판포포구 자 이제 드디어 예쁜 판포포구 바다로 들어갑니다.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태까지 가본 국내 바다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예뻤습니다.
스노쿨링 예쁜 바다 위에 둥둥 떠서 수영중인 모습입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하여 바다를 봐도 맑고 깨끗한 모습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생각보다 물고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에서 문어를 잡았다는 말도 들리고 했었는데 제가 봤던 부분들에서는 문어나 물고기와 같은 생명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맑고 깨끗한 바다만 볼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찾아보니 수초 주위에서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오랜만의 바다에서의 물놀이에 기분 좋게 놀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 스노쿨링 명소 찾는 분들 계시다면 제주 서쪽의 판포포구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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