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 카페 당고가 맛있는 카페 동성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당고를 파는 카페를 알게 되어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갔던 카페로 분위기도 좋고 힐링이 되었던 공간인데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카페 동성

카페 동성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152길 28 1층
영업 시간 : 월-일 12:00-23:00(라스트오더 22:30) 화요일 휴무
전화 : 0507-1306-9591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삼덕동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보이는 카페 동성. 날씨가 좋아서 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카페 외관

1층에서 살짝 반지하 느낌으로 위치한 카페. 카페 외관에 보이는 식물들부터 푸릇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푸딩부터 당고까지 다양한 디저트로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많이 보이던데 그로 인해서인지 사람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메뉴판

카페동성의 음료 메뉴. 보통 카페에서 잘 팔지않는 오렌지 비앙코나 멜론 소다와 같은 메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민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들

왼편에 보이는 디저트들. 카라멜 푸딩부터 딸기 산도 그리고 미타라시 당고까지.. 모두 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디저트들이기도 하고 맛있어 보여서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미타라시 당고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였습니다.

 

책과 카메라

카페 입구 쪽을 보면 보이는 큰 몬스테라와 책 그리고 카메라. 그리고 큰 창 너머로 햇빛이 참 좋았습니다. 

 

램프

어디서든 감성 사진 가능. 카페 외관에 있는 램프도 너무 예뻐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어느새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 사진을 다시 보면서도 군침이 싹 도네요. 커피와 에이드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치즈 케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제일 기대되면서도 먹어보고 싶었던 미타라시 당고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2 꼬치로 아쉬웠달까.. 하루에 10 꼬치 이상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타라시 당고

좋은 건 크게 다시 보기. 예전에 일본 애니메이션 특히 '다다다'에서 바바가 저런 당고 모양의 꼬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볼 때마다 참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먹어보게 되네요. 겉은 살짝 딱딱한 듯 안을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시럽이 참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는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맛있는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었던 '카페 동성'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