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128GB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폰 12를 4년 정도 사용하다가 최근 배터리 효능이 73%로 떨어지면서 배터리도 너무 빨리 닳고 또 발열도 심해져서 핸드폰을 바꿔야 하나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16 프로를 사전예약 3차를 통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프로 모델은 처음이기도 하고 또 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꾸는 거다 보니 여러 가지로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128GB 스펙 및 언박싱

아이폰 16 프로

저는 지마켓 애플 공식판매점에서 구매 했습니다. 이유는 롯데카드 기준 할부가 최대 24개월까지 가능하기에 그 점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2일 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아이폰 16은 미국과 동일하게 1차 출시국에 포함되어서 빠르게 볼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물량도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처음에 바로 구하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저는 원래 구매할 생각이 없다 뒤늦게 구매하게 되어 사전예약 3차에 포함되었지만 그럼에도 운이 좋게 빨리 받은 편인 것 같습니다.

 

언박싱

두근두근. 설레는 언박싱 타임. 예전과 비교하면 점점 심플해지는 아이폰의 포장. 박스를 열면 바로 보이는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의 모습입니다. 기존 아이폰 12는 화이트를 사용했었는데 조금 질리기도 했고 이번 데저트 티타늄의 색상이 은은한 골드 느낌이 너무 예뻐 보여서 다른 고민 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사진에 담긴 모습 가운데 위의 사진보다 이 사진이 실물과 더 가깝습니다. 예전 아이폰 가운데 로즈 골드 컬러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은은하게 보이는 골드빛이 참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화면 크기는 이전 프로 디자인보다 0.2인치 커졌다고 합니다. 확실히 프로가 아닌 아이폰 12를 사용하다가 프로를 사용하니 화면도 더 넓어져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기에 더 편안했습니다. 무게는 199g로 많이 무겁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케이스를 얇고 가벼운 케이스를 쓰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C타입 충전기

구성품 또한 굉장히 심플합니다. C타입 충전선과 설명서. 하하. 

 

 

전원 킨 모습

 

또 설레는 순간 아시죠? 핸드폰 바꾸고 처음 키는 순간. 사실 아이폰은 바꿔도 소프트웨어도 이전과 거의 동일하고 연락처나 사진 동기화 해서 옮기면 거의 바꾼 느낌이 없을 정도로 비슷한데 이번에는 4년 만에 바꿔서 그런지 핸드폰 바꾸던 그 설렘을 오랜만에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 16 프로 카메라 후기(아이폰 12 비교)

비교샷

 왼쪽은 아이폰 12 그리고 오른쪽은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이폰 12와 비교했을 때 좀 더 거리감이 있는 상태로 더 선명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16 프로는 특히나 화질이 정말 많이 좋아졌고 동영상도 확대하여 촬영해도 잘 보인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기존의 12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로 상향했다고 하는데 접사 촬영에서도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고 또 최대 12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며 5배 망원 줌을 지원해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좋은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취미가 사진 촬영이다 보니 앞으로 이 핸드폰을 가지고 사진을 찍을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풍경 비교샷

색감과 선명도의 차이가 미세하게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 16 프로 같은 경우에는 기존 아이폰 들과는 다르게 우측 하단에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생겨서 촬영 시 줌 아웃을 컨트롤 버튼을 이용하여 할 수 있고 또 한 번 눌러서 촬영 또한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오늘 사용해 본 결과 아직은 어색해서 그런지 뭔가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조금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핸드폰 배터리 소모 속도도 느린 편이고 속도감도 빠르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이폰 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