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연히 알게된 블로거님. 인스타그램에도 블로그에 쓴 여러 글들을 올려 주시는 것 같은데 보다가 최근 자주 하던 생각과 맞닿은 공감 가는 글이라 캡쳐 했다. 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 두고 보기 위해서 또 느낀 점들을 조금이나마 정리 하고 싶어서 이렇게 써본다. 나는 예전부터 과거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다. 바꿀 수 없는 과거임에도 나를 아프게 하는 과거를 계속 해서 무의식 가운데 떠올리고 또 떠올린다.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그리고 그 떠올려진 기억에 아프다. 현재에 집중해야함을 그 중요성을 머리로 알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이고 과거를 떠올리는 내 모습에 괴로울 때가 있다. 그러나 림님도 이야기 해주신 것 처럼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걸? 결단코 바뀔 수 없는 사실이다.
미성숙했기에 이렇게 배운거지. 그때 그렇게 미성숙 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지라도 그땐 그게 최선이였는걸.
지금의 이 현재를 놓치지 않도록 이 그리움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제는 흘려보내고 현재에 집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