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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못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기념일에 가기 좋은 '앙뜨레누보'
    ♥ 리뷰/맛집투어 2021. 10.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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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못 기념일에 가기 좋은 파인다이닝 '앙뜨레누보'

    앙뜨레누보 외관

    앙뜨레누보
    대구 수성구 수성못 6길 20
    전화 : 053-767-3553
    운영시간 : 매일 12:00 - 15:00(주문마감 14:00)
                  매일 17:00 - 21:00(주문마감 20:00)
    단체, 주차 가능,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

     

     

     

    이번에 수성못에 위치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기념일 날 기분 내기에도 좋을 것 같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앙뜨레누보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수성못이랑 가깝다 보니 먹기 전후로 기분 좋게 수성못 한 바퀴 돌아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위치였습니다. 분위기도 정말 좋고 맛도 좋아서 기분 좋게 다녀왔던 앙뜨레누보☺︎ 

     

    내부 

    입구 쪽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인데 뭔가 그냥 예뻐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사진은 못 찍었는데 맞은편엔 큰 와인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계단

     

    저녁에 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초도 있어서 뭐랄까 더 분위기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트나 프러포즈하러 가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2층 테이블 자리

    2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테이블들. 미리 예약을 했다 보니 편하게 갈 수 있었고 창가 자리 쪽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

    미리 세팅되어있는 모습! 이 와중에 시선 강탈인 식전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올려져 있는 꽃 모양의 버터..ㅋㅋㅋㅋㅋㅋ앉자마자 귀여워서 눈에 바로 보이더라고요..ㅎㅎ

     

    메뉴

    저희는 디너 코스로 왔는데 샴페인으로 모엣샹동을 추가하였고 스테이크는 안심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골랐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는 스테이크로 추가 비용은 위에 보시다시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전빵과 식전주

    얼마 안 가서 바로 나온 식전 빵과 식전주입니다. 빵은 치아바타, 모닝빵, 먹물빵이고 쫀득하니 버터에 발라먹으니 맛있어서 식전으로 가볍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식전주는 리치로 만든 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한입에 먹어야 한다고 해주셔서 바로 한입에 털어먹어버렸습니다..ㅋㅋㅋ맛은 그냥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아뮤즈 부쉐

    핫도그 같기도 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아뮤즈 부쉐! 위에 올려져 있는 투명한 필름 모양이랑 막대기 모양도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해주셔서 놀랐다. 뭔가 핫도그 손잡이 먹는 느낌이라 먹으면서 재미있었던 녀석이에요. 맛도 있었습니다.ㅎㅎ

     

     

    망고 스페리컬

    너무나 그냥 계란 노른자 그 자체로 보이는 망고 스페리컬. 처음엔 뭔가 했는데 망고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신기했고 한입에 먹으면 입에서 톡 터질 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입에 넣었을 때 그 톡 하고 터지는 느낌이 뭔가 신기했던 망고 스페리컬이었습니다. 

     

    감자&비트 수프

    감자와 비트로 만들어졌다는 감자&비트 수프. 평소에 감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감자 수프라고 했을 때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란 수프였습니다. 되게 부드럽고 식전에 편안하게 먹기 좋은 수프. 저한테는 너무 맛있어서 좀 더 먹고 싶은 그런 수프였습니다..ㅋㅋㅋㅋ예상외의 너무 내 스타일이었던 녀석!😍

     

    로메인 샐러드

    이후 한번 더 놀랐던 로메인 샐러드. 고기랑 달달한 호두가 올라가 있는데 달달한 게 의외로 너무 맛있었던 샐러드였습니다. 진짜 먹으면서 왜 이렇게 맛있냐고 하면서 먹었던.. 그러나 양이 조금은 아쉬웠던 로메인 샐러드!

     

     

    앙뜨레누보 파스타

    파스타로 나온 크림 뇨끼. 크림 맛이 진했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조금 느끼했었습니다.

     

    모스크뮬 셔벗

    평소에 셔벗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던 모스크뮬 셔벗. 레몬맛이 살짝 나는데 시원하고 상큼하게 입맛을 달래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드디어 나온 안심 스테이크! 위에는 에스프레소 폼과 감자퓨레와 당근 그리고 버섯이 같이 있는데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주면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디엄으로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미디엄 레어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나하나 다시 글 쓰면서 되새기듯 보니까 다시 가고 싶고 그러네요ㅎㅎ

     

     

    모엣샹동 임페리얼

     

    함께 먹은 모엣샹동 임페리얼 샴페인. 상큼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러진 않았고 그렇다고 씁쓸한 맛이 강하지도 않아서 깔끔하게 먹기 좋은 샴페인이었습니다. 이 날은 회식으로 가게 되었던 건데 오너님 덕분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특히 와인이나 샴페인에 대해 잘 아셔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앙뜨레누보 디저트

    이후에 나온 디저트입니다. 화이트 초콜릿과 과자 그리고 안상규 벌꿀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안상규 벌꿀은 수성못 가는 길에 보면 정말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 대구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유명한 벌꿀이랄까요?(TMI)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앙뜨레누보

    이상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앙뜨레 누보 리뷰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한 번은 또 오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기념일이나 뭔가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날 가기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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