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감자 튀김 판매 개시(맥스파이시 타바스코 나초 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다시 26일 오늘부터 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2주 전쯤부터 먹고 싶었던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나초 버거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구입이 어려운 경우는 살면서 처음 본 것 같아서 판매가 안 되는 동안에 괜히 더 먹고 싶기도 하고 이렇게 또 먹게 되니까 더 귀한 느낌.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나초 버거 세트 가격 및 후기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버거 세트

저는 감자튀김 다시 된다는 소식 듣자마자 점심에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세트 가격은 10,200원입니다. 매콤한 닭가슴살 패티에 나초의 조합은 상상해 본 적은 없지만 맛있을 것 같은 조합입니다.

 

타바스코 나초버거 세트

드디어 배달이 온 맥도날드 타바스코 소스&나초 버거 세트! 오랜만에 맥도날드기도 하고 신메뉴라 설렘 가득 입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먹던 감자튀김보다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 없는 햄버거는 못 참아.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버거

 

개인적으로 저는 맥도날드 햄버거 사이즈가 너무 작아진 것 같아서 조금 불만이었는데 이번 신메뉴인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버거는 사이즈도 적당히 크고 양이 많다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여러 가지 신메뉴에 도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이번 신메뉴는 개인적으로 정말 제 스타일입니다.

 

맥도날드 나초버거

한입 베어 물은 모습. 바삭한 나초, 타바스코 소스, 치킨 패티, 양상추, 토마토의 조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평소에 나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바삭한 나초와 맛있고 부드러운 치킨 패티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타바스코 소스 또한 맛있어서 주위에서 놀랄 정도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흡입했습니다. 항상 맥도날드에서는 쿼터 파운드 치즈 버거를 자주 먹는 편이었는데 혹시나 타바스코 버거 메뉴가 단종되기 전까지는 앞으로 타바스코 소스 나초 버거만 먹을 것 같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불고기 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외 제 주변에서는 다 평이 좋았습니다. 

 

 

콜라

마지막은 콜라로 마무리. 조금 무겁기도 하고 짠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시원하고 또 개운하게 내려주는 콜라. 이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콜라의 조합은 정말 생각할수록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