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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맛집 경주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오스트리아밀즈'♥ 리뷰/맛집투어 2024. 6. 19. 21:51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주 황리단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해서 1년에 한 번은 꼭 가는 편인데 정말 예전부터 꼭 가보라고 추천받았던 맛집 오스트리아 밀즈를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냉파스타가 정말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 추천 오스트리아밀즈
오스트리아밀즈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17-3
매일 11:00-21:00(매주 수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15:30-17:00
라스트오더 : 14:30, 20:00
전화 : 070-7311-9007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건물들은 대체로 다 낮고 한옥 느낌이 나는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걷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입니다. 오스트리아밀즈 가게 역시 한옥 느낌의 예쁜 외관. 파란 하늘의 좋은 날씨에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경주 여행 역시 날씨 또한 도와줘서 성공적인 여행이었습니다.
평소 웨이팅이 길다는 말을 들었는데 토요일 오후 1시 30분쯤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아마 조금 더 일찍 왔다면 오히려 웨이팅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은 입구 앞쪽의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적고 대기하면 됩니다.
내부도 깔끔한 오스트리아밀즈. 창가 쪽의 자리도 예쁘고 좋은 것 같네요.
깔끔한 디자인의 메뉴판. 저희는 제일 많이 먹기도 하고 메뉴판 그림에도 있는 베스트 메뉴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와 한치 먹물 리조토를 시켰습니다.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카페 내부 구경하기.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오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오기도 하고 연인끼리 오기도 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이었습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와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빵.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이름이 조금 어렵지만 쉽게 말하면 냉파스타죠? 얇은 카펠리니면과 부라타치즈, 방울토마토, 바질페스토가 들어간 냉파스타로 처음 먹자마자 친구와 눈을 크게 놀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한참 햇빛이 뜨거워지는 더운 날씨이기도 했다 보니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의 냉파스타가 맛있었고 시중에서 쉽게 먹어보지 못한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파스타 면을 돌돌 말아서 부라타 치즈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바질페스토까지 얹어서 한입에 먹어주면 그냥 최고. 미쳤습니다.
다음으로 한치 먹물 리조토. 작고 소중한 한치가 올라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아서 놀랐지만 그래도 리조토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한치랑 리조토 한입 떠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입니다. 친구랑 먹으면서도 왜 주변에서 그렇게 가보라고 추천했는지 알겠다며 경주 황리단길에서 먹어본 맛집 가운데 개인적으로 베스트 안에 들어가는 맛집이었습니다. 황리단길 맛집 어디 갈지 고민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오스트리아 밀즈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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