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카페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예쁜 카페 끄엉아(Cua Ngo)

안녕하세요. 1월에 다녀왔던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 가운데 반응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예뻐서 인상 깊게 남아있던 끄엉아(Cua Ngo) 카페 리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날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바로 갔던 카페인데 예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첫 카페부터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치도 미케비치 근처에 있어서 바다 구경도 하고 즐기다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미케비치 쪽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했던 끄엉아(Cua Ngo) 카페

카페 정보와 주소

여행 내내 가장 유용하게 쓰인 어플인 구글맵과 그랩. 구글맵을 통해서 Cua Ngo Cafe를 검색하면 위와 같이 주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맵 평점도 다시 보니 굉장히 좋네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영업시간도 굉장히 빨리 시작하는 편입니다.

 

끄엉아 카페(Cua Ngo)

끄엉아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저희랑 똑같이 끄엉아 카페를 찾던 앞의 커플이 있었는데 지도를 쫓아가면 보이는 거리에는 일반 주택가에 있다 보니 사실 처음에 카페를 찾지 못하고 주위를 둘러보다 겨우 찾았습니다. 입구는 생각보다 주위 주택이랑 다 비슷하게 보여서 찾기 어렵다 보니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입구

조금 더 가까이 들어서면 보이는 입구 모습. 위에 걸린 베트남 국기와 이색적인 카페 풍경이 해외여행 온 느낌을 물씬 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페 외관

카페 외관입니다. 모로코 느낌이 나는 카페라고 들었는데 다낭에서 모로코까지 즐길 수 있다니 다방면으로 이색적이고 좋네요. 

 

카페 내부

들어서면 더 이색적인 느낌의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10년 만의 해외여행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 느낌이 나는 구석구석 모든 게 다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판

끄엉아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코코넛 커피를 시켰습니다. 이후에도 가는 카페마다 코코넛 커피를 시켜서 먹었는데 베트남 여행하면 코코넛 커피는 정말 국룰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도 2~3잔씩 먹고 했습니다.

 

예쁜 창가뷰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옆을 내다보면 보이는 창가뷰. 사람도 별로 없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월의 동남아 여행이다 보니 마냥 날씨가 좋을 거라고 기대하면서 준비하다가 오히려 춥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혹시나 비가 올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 늦여름 느낌으로 선선하게 바람 부는 여름 날씨에 비도 안 와서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인테리어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까지 구석구석 구경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예뻐요.

 

코코넛 커피

주문한 코코넛 커피와 웰컴티와 같은 차를 함께 주었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위에 코코넛칩과 시리얼도 조금 올려주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카페도 예쁘고 맛도 좋다니 구글 별점이 높은 이유가 있네요. 다시 가고 싶고 먹고 싶은 카페입니다.

 

포토존

커피를 조금 마시다 카페 밖으로 연결되어 있는 포토존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포토존이 참 유명한 것 같은데 확실히 예쁘죠? 외부에서는 이런 공간이 있는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놀랐습니다.

 

포토존 인생샷

사진을 잘 찍는 친구 덕분에 건진 포토존 인생샷. 실제로 이 사진 반응이 좋고 어디인지 묻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냥 앉아서 찍어도 예쁘고 여행 기념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것 같아요.

 

 

 

예쁜 공간

포토존 맞은편에는 파라솔이 있는 야외 자리도 있고 위의 사진과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에 왔는데 정말 마치 모로코에 온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아무튼 이색적인 느낌이 가득하고 코코넛 커피까지 맛있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끄엉아 카페 리뷰 마치겠습니다. 다낭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