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단풍도 예쁘게 물들고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많이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이야기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 아니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무르익는 낙엽에
밤이 길어지는
가을이 오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많아지는 숱한 생각들
그리고 걱정들을 조금이라도
없애고 마음을 위로하고
또 평화롭게 만들고자
그렇게 책을 찾게 되는건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제가 요즘 그렇더라구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그러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사로잡히고
여러가지 걱정과 근심으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아는분이 책을 선물해주셨어요!
'글배우 - 걱정하지 마라'
라는 책이였습니다!
딱 제가 요즘 고민과 걱정이 많은걸 알고
그에 맞는 제목의 책을 투척!
누군가 저를 생각하며 준 선물은
언제 받아도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인 것 같습니다.^^
글배우 작가님은 너무 유명하죠?
저는 한참 예전에 페이스북 할때 알게 되었는데
길가에 붙인듯 적혀있는 종이에
새겨진 글귀들이 참 힐링이 되서
많이 저장하고 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쓰신줄은 몰랐어요!^^
책 뒷면을 보면 이렇듯 여러 사람의 후기가 적혀있습니다!
정말 짧은 진심어린 글귀가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그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였어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이해해주고 응원해주지만
막상 자신에게는 너무
몰아붙이기만 하진 않았는지..
스스로를 안아주게 하는 그런 글귀
이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많았지만
버티고 이겨온 스스로를
격려해주고 안아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시입니다! :)
어렸을때부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너무 와닿았어요!
또 가장 와닿았던 시 !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
외롭다는 생각도
현재 하고있는 일들이 어렵다는 생각도
미래가 걱정된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완전 저격 당한 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응원의 글과
주위사람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다시 힘을 얻고
이겨나가려고 합니다!
속도는 느리더라도
주변을 보며 비교하지않고
목표를 바라보며 완주하는
거북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