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맛집 경양식 돈까스가 맛있는 '고바카츠'

안녕하세요. 앞산 카페 거리에 고바카츠 라는 새로운 돈까스 가게가 생겨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일식 돈까스보다 경양식 돈까스가 더 맛있게 느껴지고 끌리는 편이었는데 마침 고바카츠도 경양식의 돈까스가 메뉴에 있다 보니 반가운 마음으로 가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경양식 돈까스 맛집 '고바카츠'

고바카츠 앞산본점

고바카츠
주소 : 대구 남구 현충로 41-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전화 : 0507-1370-2702

길 건너에서 찍은 고바카츠 가게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찍어서 그런지 햇빛 아래 나무 그늘로 가게가 더욱 예뻐 보이네요. 가게 앞 따로 주차장은 없고 옆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메뉴

메뉴는 심플하게 여섯 가지의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로 되어있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각각 고바 경양카츠와 매콤 고바 경양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창가 자리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햇빛이 내리쬐는 테이블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더니 경양일식카츠라는 가게 창문에 붙은 글귀도 같이 반사되어 찍혔네요. 그런대로 느낌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내부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예쁜 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피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도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가게 인테리어

대체적으로 화사하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스프

가게 구경을 하다 보니 나온 식전 스프. 이전 돈까스집에 가면 이런 스프는 기본으로 항상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게 돈까스 먹기 전에 스프를 주는 가게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배고팠기도 했고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바닥까지 긁어먹었던 스프 였습니다.

 

경양 카츠

이후로 나온 제가 시킨 고바 경양카츠입니다. 돈까스 고기의 두께가 두툼하고 부드럽고 소스도 이전 경양식 느낌 그대로여서 맛있었고 샐러드까지 이전에 먹던 느낌과 비슷해서 좋았는데 한 가지 조금 아쉬웠던 건 가격에 비해 돈까스의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샐러드의 크기가 돈까스보다 더 커 보이는 느낌인데 실제로 먹을 때도 조금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제로 콜라

탄산은 끊어야 하는데 맛있어서 참 끊기가 힘든 것 같아요. 돈까스와 먹었던 맛있는 제로 콜라!

매콤 경양 카츠

친구가 주문한 매콤 경양카츠입니다. 소스가 확실히 일반 경양카츠 보다는 매콤했고 생크림과 함께 찍어먹을 수 있게 나왔는데 매콤한 소스와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앞산 카페 거리에는 확실히 카페들이 좀 더 많고 음식을 먹을 맛집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편인데 앞산 맛집 어디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나 평소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앞산 고바카츠 추천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